최근 마르코투어에서 진행한 특별한 국내성지순례(광주,전주교구)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순례에는 무려 30명의 형제자매님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마르코투어에서는 국내성지순례가 인기가 많아 이렇게 순례를 희망하시는분들이 많아 신청을 빨리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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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전국성지순례를 다니시며 한국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스탬프를 찍으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각각 순례지에 담겨져있는 역사와 순교자들의 과거 역사를 알아야 더 뜻깊은 순례가 되고 마음에 와닿을 겁니다. 마르코투어는 국내 전국 167곳의 성지를 전문적인 해설사님과 함께 하며, 짧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행하는 성지 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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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른 성지순례 여행사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순례이며, 마르코투어에서 단독으로 기획한 국내 성지 순례 프로그램 입니다. 2박 3일 총 10번으로 전국 167곳을 전부 방문하게 됩니다!

전문적인 해설사님을 통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과 뜻깊고 의미있는 순례를 경험하세요.

아울러 깨끗한 숙소와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편안하게 순례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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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지순례란 그성지에 가서 전승되는 영성을 묵상하고 느껴야만 진짜 성지순례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각 성지에 가서 미사봉헌을 통해 순교자들의 영성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마르코투어와 함께 진짜 성지순례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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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지 곡성 성당의 성전에서 잠시 묵상을 하고 내부를 둘러보았는데요, 성당 내부를 정해박해를 상징하는 옹기 가마터 모형의 돔형으로 예수님의 갈비뼈를 형상화했으며 쇠사슬에 묶인 예수님 성상을 제대 옆에 설치하여 박해로 순교한 신앙 선조들을 기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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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 박해 후 130년이 지난 1957년 천주교 광주 대교구장 하롤드헨리 주교는 선조 신앙인들의 피 흘린 터전인 박해의 진원지 이곳 곡성에 본당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허미카엘 신부를 파견하여 비록 신자수는 10여 명에 불과했지만 박해 당시 감옥이었던 자리에 제대를 봉헌하고 1958년 10월 6일 마침내 곡성 성당을 설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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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겸은 1763년 전라도 무장에서 태어 났으며, 전라도 진산 땅의 첫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에게 교리를 배웠다.

충청도 한산으로 장기간 뒤에 내포의 사도라고 불리는 이존창 루도비코를 만나면서 독실한 신자가 되었다. 고향인 무장으로 돌아온 그는 전라도 서남해안에서 눈부시게 활동하며 28명에게 전도하였다. 최여겸은 신유박해 당시 1801년 충청도 한산에서 체포되었으며 무장현으로 압송되었지만 신앙의 뜻을 굽히지 않고항양으로 이송되어 참수를 당하였다. 개갑장터는 고창지역의 최초의 순교지며 전라도 선교의 거점이자 천주교 순교의 하한선이라는 종교사적 의미를 갖는다.